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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임채무 불륜-이주현 출가, 뜬금없는 만우절 거짓말 '시청자 실소'

기사입력 2015-03-25 21:46 | 최종수정 2015-03-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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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만우절

'압구정백야' 만우절

'압구정백야'에서 뜬금없는 만우절 거짓말로 황당한 상황을 연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장추장(임채무)은 문정애(박해숙)에게 바람이 났다고 거짓말했다.

장추장은 출근 준비를 하던 중 "사실 당신에게 죄지었다. 본격적으로 두 집 살림한 지 1년 됐다. 얼마 전에 몸 풀었다"라고 털어놨다.

분노한 문정애는 "내가 정리해주면 되겠다. 시간 끌 것도 없다. 오늘 서류 준비해라. 위자료 치사해서 안 받는다. 젊은 거랑 잘 먹고 잘살아라. 너 언젠가 나한테 뒤통수 칠 줄 알았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이는 장추장이 만우절을 맞이해 거짓말을 한 것. 장추장은 웃으면서 "거짓말이다. 오늘 만우절이잖아"라고 말했고, 문정애는 "농담할 걸 해라"라며 노려봤다.

또 육선중(이주현)은 어머니 오달란(김영란)에게 "용서해 달라. 출가 결심했다"며 무릎 꿇고 앉아 고백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오달란은 "절로 들어간다는 거냐. 머리 깎고"라며 놀랐고, 육선중은 "오늘 만우절이다"라며 거짓말임을 밝혔다.


긴장감을 높이는 진지한 배경음악까지 더해진 느닷없는 만우절 거짓말 설정에 시청자들은 실소를 터뜨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압구정백야' 만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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