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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예능인으로만 비춰져 속상"

기사입력 2015-03-25 14:49 | 최종수정 2015-03-25 15:26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 사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이 예능인이 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호동, 정형돈, 안정환, 홍경민, 양상국, 바로, 샘 오취리, 이규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정환은 "예능인이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운동을 하며 닫혀 있는 생활을 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넓게 생각하고 사람들과 부딪히고 싶어 방송을 하다보니 그동안 축구한 건 잊혀지고 예능인으로만 비쳐져 속상한 부분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정환은 "그렇지만 정말 즐겁다. 다른 사람들과 재밌게 이야기 하고, 내 인생을 돌아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방송 속에서 강호동 씨가 파이팅을 많이 시켜서 하고 있는데, 사실 창피한 면도 있다. 팀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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