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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역대급 악녀 변신..tvN 아침극 '울지 않는 새' 출연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3-25 14:33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개최됐다. 미스지 컬렉션에서 오현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 F/W 서울패션위크'는 지춘희, 정혁서&배승연, 고태용, 홍혜진 등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컬렉션 58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21회 등 총 79회의 패션쇼로 진행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삼성전자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2015 F/W 서울패션위크'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3.23/

배우 오현경(45)이 악녀로 변신한다. 25일 tvN에 따르면 오현경은 새 아침극 '울지 않는 새'에 출연한다.

홍아름이 주인공 오하라를 맡은 이 드라마에서 오현경은 탐욕스러운 악녀 천미자 역을 연기한다. 천미자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돼 온 밑바닥 인생에 치를 떨며 신분상승을 꿈꾸는 욕망의 화신이다. 제작진은 "오현경이 지금까지 보여준 그 어떤 캐릭터보다 독한 악녀로 변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5월4일 첫 선을 보이는 100부작 '울지 않는 새'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여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tvN 측은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희대의 악녀를 향한 통쾌한 인과응보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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