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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올 시즌 파리국립오페라가 바스티유 극장에서 선보인 대작 오페라 '토스카'의 실황 영상을 오는 4월 1일부터 상영한다.
세 명의 주요 등장인물의 확실한 캐릭터와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데, 열정적이고 질투심이 강한 가수 토스카 역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르티나 제라핀이, 로맨틱한 이상주의자이며 자유의 투사인 화가 카바라도시 역으로 파바로티가 발굴한 테너 마르셀로 알바레스가, 피에 목말라 있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경찰 수뇌 스카르피아 역으로 세계적인 바리톤 뤼도빅 테지에가 출연한다. 지휘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다니엘 오렌이, 연출은 푸치니 전문가 피에르 오디가 맡았다.
세계명작시리즈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전국 롯데시네마(건대입구, 김포공항, 홍대입구, 브로드웨이, 평촌, 인천, 수원, 센텀시티, 성서, 울산, 수원)에서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