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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가족' 박명수-박주미
라오스 편에서부터 합류하게 된 박주미의 활약상은 '용감한 가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호통 삼촌이었던 박명수를 여심을 설레게 하는 로맨틱 꼬픈남(꼬시고 싶은 남자)으로 재탄생시키고,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여배우 박주미의 리얼하고도 소탈한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
특히 두 사람은 예상치 못했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안방의 염장지수마저 한껏 높이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심한 척 박주미를 살뜰히 챙기는 팔불출 박명수와 그의 마성에 푹 빠진 박주미의 모습은 현실과 가상이라는 경계선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용감한 가족'을 연출하는 김광수 PD는 "리얼버라이어티라는 프로그램의 특성과 '가상부부'라는 역할이 어우러져 두 사람의 숨겨진 매력들을 표출될 수 있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마련된 것 같다"며 "박명수-박주미 부부의 반전 활약상들이 남은 방송을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역전의 허니버터 부부 박명수-박주미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용감한가족' 박명수-박주미
'용감한가족' 박명수-박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