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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제동
이날 방송에서 관객들은 김제동의 등장에 "잘생겼다"고 외쳤다. 이에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왜 이런 사람이 혼자 사는 지 이해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제동은 자신의 토크콘서트가 77000원이라고 밝히며 "여러분들 공짜로 왔다"며 "오늘 나도 돈을 받고 오지 않았고, 여러분도 돈을 내고 오지 않았다. 그러니 오늘 출연료는 여러분들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유인 대 자유인으로 만나자는 의미다"며 토크 콘서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500명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