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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제동, '잘 생겼다' 외침에 "내가 왜 혼자 사는 지 이해 안 돼"

기사입력 2015-03-23 23:35 | 최종수정 2015-03-23 23:36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이 토크 콘서트의 의미를 전달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이 나선 '힐링 토크 콘서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관객들은 김제동의 등장에 "잘생겼다"고 외쳤다. 이에 김제동은 안경을 벗고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왜 이런 사람이 혼자 사는 지 이해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김제동은 자신의 토크콘서트가 77000원이라고 밝히며 "여러분들 공짜로 왔다"며 "오늘 나도 돈을 받고 오지 않았고, 여러분도 돈을 내고 오지 않았다. 그러니 오늘 출연료는 여러분들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유인 대 자유인으로 만나자는 의미다"며 토크 콘서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김제동은 "여러분은 오늘 내게 배우고 들으러 온게 아니다. 나는 내 얘기를 하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500명의 게스트들을 초대해 그들의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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