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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투명인간'이 폐지를 확정했다.
그러나 방송초반부터 시청률이 극심하게 저조했으며, 지난 18일 방송분은 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프로그램 폐지설이 솔솔 흘러나오자, 권경일 CP는 "폐지는 아니다. 콘셉트 변경은 급작스레 정한 게 아니다"고 밝히며 한 차례 폐지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에 정태호 역시 "'투명인간' 시청률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라고 거들었고, 하하는 "열심히 해야 한다"며 파이팅을 다지기도 했다.
멤버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포맷을 변경하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음에도 여전히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결국 방송 3개월 만에 쓸쓸한 종영하게 됐다.
한편 '투명인간' 후속으로는 '인간의 조건'이 4월부터 수요일로 편성 요일이 변경돼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