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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결혼
지난해 류승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스무살 때 심장병이 찾아왔다. 판막이 좀 빠졌다"며 "이게 위험하다. 증상이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숨 못 쉬고 마비 오고 그러다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면서, "공포가 너무 커서 내 눈에 병원 십자 마크가 안 보이면 너무 불안한 거다. 그래서 그때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승수는 "나는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고 털어 놓으며,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난리가 났는데 모든 배우들은 일본에 갔지만, 난 못 갔다. 그땐 누구랑 어딜 가도 돈이다. 모두 돈을 엄청 벌었지만 난 배도 못 타고 일본에 한 번도 못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승수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정종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