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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명수 "결혼 7년차 아내에 하루 전화 20통" 애처가 인증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3-20 08:57



'해피투게더'3 박명수 아내 한수민

'해피투게더'3 박명수 아내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 대해 언급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 한수민 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별은 "내가 아는 사랑꾼은 박명수다. 하하와 박명수가 함께 방송을 하는데 박명수는 장난으로 아내와 사이가 안 좋은 척 할 때가 있어 진짜 안 좋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별은 "난 박명수 아내 한수민 언니와 베스트프렌드다. 난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아내들 중 한수민 언니와 제일 친한데 너무 사랑한다. 결혼한 지 제일 오래됐는데도 그렇더라. 밤에 아이들 재워놓고 술을 마시는데 같이 앉아 있으면 박명수가 그렇게 언니한테 전화를 한다. 전화를 정말 5분~10분마다 한다"고 말했다.

또 별은 "아직도 한수민 언니가 박명수를 오빠라고 부른다. 휴대전화에도 박명수가 '왕자님'으로 저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한 지 7년째인데 하루에 전화 20통 정도 한다. 아내가 그만큼 또 잘한다"며 "난 아내가 휴대전화에 '마뽀'로 저장돼 있다. 한창 뽀뽀로가 유행할 때 마이 뽀로로란 의미로 저장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야유를 샀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3 박명수 아내 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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