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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태진아 "억대 도박? 전부 거짓말" vs 기자 "VIP실에서 직접 목격"

기사입력 2015-03-18 21:25 | 최종수정 2015-03-18 21:26



한밤 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한밤 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가수 태진아가 '억대 도박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억대 도박설에 휩싸인 태진아에 대해 다뤘다.

이날 태진아는 직접 전화인터뷰를 통해 "나도 기사 봤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다 전부 다. 천 불을 바꿔서 한 시간 정도 게임을 했다. 4700~800불정도 땄다. 그걸로 밥 사먹고 잘 쓰고 왔다. 그게 전부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태진아는 "해당 기자가 '돈을 주지 않으면 기사를 쓰겠다'며 금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는 "태진아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 무근이며 태진아씨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 일반인 게임실이 아닌 VIP실에서 3000불 정도를 칩으로 바꾸는 걸 직접 봤다"고 반박했다.

이에 태진아는 "명예훼손과 손해가 있으면 손해배상도 청구해야한다. 이런 기자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시사저널 USA는 17일(현지시각) 태진아가 로스앤젤레스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하다가 들통이 났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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