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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어이없고 억울…기사화한다고 협박-돈 요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3-18 15:40 | 최종수정 2015-03-18 20:29



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어이없고 억울해…기사화한다고 협박"

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가수 태진아가 일각에서 제기된 원정 도박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태진아는 18일 소속사 진아기획을 통해 "모 매체에서 보도된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내 생일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지에서 카지노를 찾은 건 맞다"며 "당시 1천 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에 들렀다. 운이 좋아 돈을 좀 따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타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다. 현장에 나를 목격한 현지 교민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귀국 후 현지 매체의 한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연락이 와서 돈을 요구하며 이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응하지 않자 이런 보도가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태진아는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 연예인을 약점 삼는 악의적인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를 보도한 매체에 법적 대응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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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원정 도박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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