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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이 화보를 통해 봄 향기 물씬 나는 여신 미모를 뽐냈다.
전지현은 최근 패션 잡지 '엘르(ELLE)'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지난 2월 촬영을 마친 최동훈 감독의 '암살'에 대해 "암살단의 대장이면서 독립군 최고의 스나이퍼인 안옥윤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잘해내야겠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도둑들'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연이은 두 번째 작품 인연에 대해 "연이은 두 번째 작품이라 감독님과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캐릭터에 대해 "'별그대' 천송이를 하는 동안 뭔가를 더 보여줘야 할 것 같다는 부담감이 들었었다"며 "'별그대'를 할 땐 회당 한 번씩 웃겨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새로운 영화 '암살'로 돌아올 전지현의 커버, 그리고 더욱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4월호와 공식홈페이지(http://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