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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풍문으로들었소'에서 유준상이 탈모 고민을 코믹스러움으로 연출했다.
이날 한정호는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다가 한 움큼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앞서 서형식(장현성 분)과의 상견례 난투극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인 탈모가 더욱 심해진 것.
이에 인터넷으로 '자가모발이식술'에 대해 검색해본 한정호는 비서 양재화(길해연 분)에게 "모발 이식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때 한정호는 사무실에 홀로 남아 자신의 정수리를 셀카로 촬영하는 등 아들 앞에서 보여줬던 근엄한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반전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정호는 양재화가 모발 이식에 저명한 의사와의 약속을 잡을지 묻자 "아플까봐 걱정이다. 나는 통증에 약하다. 하루만 생각해보겠다"고 약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