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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22일 마지막 방송 "후속 프로 준비 중"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3-16 14:50 | 최종수정 2015-03-16 14:50


사진제공=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이 2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JTBC 관계자는 16일 "봄 개편을 맞아 '속사정 쌀롱'이 22일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속사정 쌀롱'은 실험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와 사회 이슈를 다루는 심리토크쇼다.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허지웅, 강남, 이현이가 MC를 맡고 있다.

'속사정 쌀롱'은 지난해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MC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1월 4일 방송을 시작, 12월엔 허지웅과 이현이를 새 MC로 투입하고 올해 1월 방송 시간을 일요일 심야로 변경하는 다양한 개편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방송 4개월 만에 폐지가 결정됐다.

JTBC 측은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속사정 쌀롱'의 후속 프로그램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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