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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박주미 심혜진
이날 박주미는 옆집에서 물을 빌려 던 중 심혜진과 의견 대립을 보였다. 심혜진은 박주미가 자신의 말을 무시했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고, 박주미는 고장난 수도를 고치려 했던 것 뿐이라고 속상해 했다.
심혜진은 자신의 말을 끊은 박주미에 "너는 말을 하는데 뚝 끊어버리고 가니"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주미가 눈물을 흘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심혜진 역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 때문에 운 것 같더라. 마음이 안 좋았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박주미가 심혜진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심혜진을 위해 비타민 음료는 만들어 건낸 것. 심혜진은 박주미의 사과에 박주미의 엉덩이를 툭 치며 "괜찮다"고 웃어 넘겼다.
이어 심혜진은 "나도 살갑게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라고 박주미에 대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박주미 역시 "맛있게 드셔서 정말 감사하다.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게 조금이라도 있어서 좋았다"고 심혜진과 화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설현, 민혁이 가상의 가족이 되어 세게 여러나라의 삶을 체험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용감한 가족' 박주미 심혜진
'용감한 가족' 박주미 심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