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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돌스, 사실상 해체 수순 "새 걸그룹 론칭 기획 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10 20:57



파이브돌스 사실상 해체 수순 <사진=스포츠조선DB>

파이브돌스 사실상 해체 수순

걸그룹 파이브돌스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10일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파이브돌스 멤버 효영 은교 나연 승희 연경 혜원의 전속계약이 만료됐거나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들과 재계약 의사가 사실상 없다"고 밝혔다.

다만 승희는 MBK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다. 이 오디션에 합격하면 '티아라 동생 걸그룹'이란 팀으로 다시 데뷔하게 된다.

그러나 혜원은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 만료 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앞으로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파이브돌스라는 팀으로는 앨범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속 계약이 남은 멤버들에 한해서 새 걸그룹 론칭을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이브돌스는 지난 2011년 데뷔한 후 '짝 1호' '사랑한다 안한다' '이러쿵 저러쿵'등의 곡을 발표했지만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후 찬미, 수미, 샤년 등도 파이브돌스로 활동했지만 탈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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