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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김성령, 이성경의 미모 극찬에 겸손 "현장서 칭찬 안나올 것"

기사입력 2015-03-10 17:49 | 최종수정 2015-03-10 18:14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령과 이성경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3.10/

배우 이성경이 김성령의 미모를 극찬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대영 PD,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이형철, 강태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경은 "이번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같이 하는 선배는 누구냐'고 여쭤보더라. 그래서 '김성령 선배님'이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너무 멋있고 예쁘시다'고 좋아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만큼 나도 영광이고 선배님과 '케미'를 잘 살리려면 미스코리아의 미를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배님의 팬이었는데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며 김성령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김성령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현장에서 보면 그런 칭찬이 안 나올 것이다. 다들 너무 예쁘다. 오전에도 라디오 방송하고 왔는데 후배들한테 오히려 더 많이 배우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극중 김성령은 돈 때문에 딸을 버리고 신분상승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레나정 역을 맡았다. 레나정은 20여 년 만에 빈손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TNC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승부수를 띄우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이성경은 김성령이 버린 딸 강이솔 역을 맡았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며 남을 짓밟아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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