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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소송, 과거 발언 "나몰래 클럽 간 아내 용서못해" vs "첫 딸 임신중"

기사입력 2015-03-10 17:34 | 최종수정 2015-03-10 17:35


김동성 이혼소송

김동성 이혼소송, 과거 부부싸움 "나몰래 클럽 간 아내 용서 못해" vs "첫 딸 임신중 클럽행"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부인 오 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 출연해 밝힌 부부 뒷얘기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김동성은 지난 2011년 10월 1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과 클럽에 얽힌 일화를 언급했다.

김동성은 "아내와 우연히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며 "정복하고 싶은 나쁜 여자 이미지였는데 지금은 내가 정복 당하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김성주를 팔아 몰래 밤문화를 즐기고 왔다"고 고백하기도 했고, 이에 아내 오 씨는 "김동성이 2005년 은퇴식으로 바빴을 때 마음이 허전해 자던 남편 몰래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맞대응 했다.

김동성은 "아내를 용서 못할 것 같다. 첫 딸이 그해 9월에 태어났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고, 오 씨는 "첫 딸을 임신한 상태에서 나이트클럽에 갔다"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김동성이 아내 오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혼소송 및 양육권 관련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것.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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