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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은, "성민과 이미 한 몸" 과감발언…신동엽 "아이돌 못하는게 없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10 13:34 | 최종수정 2015-03-10 13:51



김사은 성민

김사은 성민

배우 김사은이 남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의 신혼생활을 가감없이 이야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변정수와 니엘, 김사은, 보이프렌드가 출연한 가운데 족구에 빠져 아내를 신경 쓰지 않는 남편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족구에 빠진 남편 때문에 이혼 위기까지 찾아왔다는 한 주부의 고민을 들은 김사은은 사연에 공감하며 "애정 표현을 받고 우시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다. 진심어린 스킨십을 더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MC이영자는 김사은에게 "성민과 스킨십을 자주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사은은 "저희는 이미 한 몸이다. 거의 내내 붙어있다"라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이영자는 "(성민이)스킨십을 잘하느냐"라고 물었고, MC 신동엽은 특유의 19금 웃음을 지으며 "아이돌이 못하는 게 어디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날 김사은은 성민의 입대 관련 이야기에 "그게 고민은 아니다. 몰랐던 것도 아니고 이미 알고 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게 고민은 아닌데 홀로 어떻게 적응을 해야 할까 싶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변정수는 "남편 없이 홀로 남게 된다면 시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녀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2008년 바나나걸 4집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호흡을 맞춘 성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성민은 오는 31일 경기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사은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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