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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5년 살았던 북촌 집, 팔고 나니 5배 올라"

기사입력 2015-03-10 13:20 | 최종수정 2015-03-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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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상경

'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서울 북촌에 있었던 자신의 집을 팔고 크게 후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상경은 35세부터 40세까지 살았던 북촌의 한옥마을을 찾아 MC들과 함께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북촌 가이드'로 변신한 김상경에게 이경규는 "5년 살았다고 하는데 당시 집을 산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상경은 "집을 샀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5년 지나고서 보니까 말도 못하게 집값이 뛰었다"며 "집값이 더 오르고 있었는데 그때 팔면 안 되는 거였다. 나는 은행하고 안 친해서 그런 걸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우리 집이 100년 된 집이었다. 옛날 한옥하고 일제시대 일식 건물이 결합한 거였다. 지금은 많이 바뀌긴 했다"고 덧붙였다.

김상경은 MC들과 함께 자신이 살았던 집을 찾았다. 경복궁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위치에 자리한 집을 본 이경규는 "나였다면 안 팔았다. 이건 대박인 거다. 이걸 팔았느냐. 다섯 배 정도는 올랐을 거다. 이 동네에서도 제일 좋은 자리에 있는 집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상경은 "내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다"라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김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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