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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Onitsuka Tiger(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 쇼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2011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WHO IS ONE NEXT?"에 선정되며 글로벌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남성 디자이너다. 그는 축하무대를 서는 소나무에 대한 같한 애정을 보이며 일곱 소녀들의 스타일링을 직접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소나무의 첫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쟁쟁한 K-POP 아티스트들을 대표해 당당히 게스트 아티스트로 초청 받은 소나무는 이번 쇼에서 데뷔곡 'Deja Vu(데자뷰)'와 최근 인기몰이 중인 후속곡 '가는거야' 무대를 선보이며, 쇼 축하무대 일정 다음날인 15일에는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현지 팬들과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일곱 소녀만의 '반전매력'으로 2015 '초대형신인'으로 자리매김한 소나무가 국내뿐 아니라 열도를 넘어 차세대 K-POP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