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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멤버 '20대女 두 차례 성폭행 혐의' 피소…소속사가 밝힌 진실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05 14:59 | 최종수정 2015-03-05 15:48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아이돌그룹 제스트(šœ, 예호, 신, 최고, 덕신)의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씨를 성폭행하고, 11월 28일에도 A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제스트 측은 이 같은 고소에 대해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제스트 측 관계자는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며 "지금 경찰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사건이다. 우리가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먼저 보도된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싱글 앨범 '어젯밤 이야기'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룹 제스트는 최근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게재해 '개념 아이돌'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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