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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피습…최시원 쾌유 기원
이날 오전 7시 42분 리퍼트 대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 관계 발전방향'이라는 강연회에 참석해 강연을 준비하던 도중 '우리마당' 대표 김기종 씨에게 공격을 받았다.
김기종 씨는 면도칼로 추정되는 흉기로 리퍼트 대사의 오른쪽 얼굴과 오른쪽 손목 등을 여러 차례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 당시 그는 "나는 김기종이다"며 "남북은 통일되어야 한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지난해 10월 주한 미국 대사로 부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