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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구서진은 장하나(한지민 분)가 몸살에 걸린 것을 알게 되자 예전 장하나가 했던 대로 보리차를 끓여 죽과 함께 가져갔다.
구서진은 장하나에게 그 때 어떻게 했냐고 물으며 "그대로 있어. 저번에 뭐라고 했지? 땀 다 마르면 보온, 따뜻한 보리차는 준비했고. 핫팩 손에 쥐고 있어"라며 "미안해. 어제 나만큼 긴장했을 텐데 아플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챙겼어야 했는데"라고 사과했다.
이어 구서진은 "당분간 서커스 출근은 금지야. 이수현(성준)이 유괴범을 납치했대. 보안 철저히 하고 있으니까 집에만 있으면 돼. 그리고 난 몇 년 만에 휴가야. 마음이 하라는 일을 해보고 싶어. 천천히 다 해보자"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