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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고등학생인 한인상과 서봄은 입시 준비를 위한 캠프에서 만나 사랑에 빠져 비밀연애를 했다. 그러나 수능을 앞두고 서봄은 대학입시를 위해 한인상과 거리를 두려 했다.
이에 한인상은 "수능 때까지 나 안 볼 수 있느냐. 나는 자신 없다. 한 달에 한 번은 만나도 되지 않느냐"며 매달렸고, 서봄은 "참을 것이다. 네 사진 보면서 참겠다. 난 이 학교 안 되면 가망이 없다. 내신도 수능도 다 부족하다. 내일 당장 핸드폰 번호 바꾸고 절대 연락하지 마라. 나도 그러겠다"고 이별을 고했다.
이후 한인상은 편지를 통해 서봄의 소식을 접했고, 서봄은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는 말을 전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한인상은 서봄을 찾아갔지만 행방을 알 수 없었고, 서봄은 학교를 자퇴한 뒤 미혼모가 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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