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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가 브랜드숍 미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23일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가 에이블씨엔씨의 코스메틱 브랜드 미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경은 뷰티 프로그램에서 평소에도 파우치를 3개를 가지고 다닐 정도로 뷰티에 관심이 많으며,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할 정도다. 또한 김재경은 지난 2014년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4'의 MC에 낙점, 다양한 뷰티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미샤 측 관계자는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의 개성 있으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미샤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며 "팔색조 매력으로 브랜드의 폭 넓은 스펙트럼과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다. 다양한 광고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이들을 모델로 발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경, 고우리, 오승아가 속한 레인보우는 23일 3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를 발매, 타이틀곡 '블랙 스완'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