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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심사위원들, 박혜수 무대 위 애교에 '아빠 미소'

기사입력 2015-02-22 22:29 | 최종수정 2015-02-22 22:30



'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4' 박혜수가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녹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14회에서는 톱10을 향한 '배틀 오디션'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유희열이 속해있는 안테나뮤직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박혜수는 나비의 'I love you'를 경연곡으로 선택했고, 사랑스러운 곡에 맞는 안무를 준비했다.

특히 박혜수는 노래에 어울리는 밝고 애교 섞인 표정을 연습했지만 털털한 성격 때문에 애교 부리는 것을 힘들어했다.

하지만 본 무대에 올라간 박혜수는 연습 때와는 달리 깜찍하고 밝은 표정으로 심사위원들을 매료 시켰다.

이에 유희열은 "박혜수 양은 근성이 있다. 저런 애교를 나머지 심사위원들이 싫어할 수도 있다고 말을 했는데 끝까지 자연스럽게 연습을 해 왔다"고 칭찬했다.

양현석 또한 "박혜수가 끼 부리는 거 처음 봤다"고 감탄했고, 유희열은 "박혜수는 악바리다. 그래서 그런 근성으로 귀여운 무대를 꾸며봤다. 본인은 얼굴이 빨개지고 못 하겠다고 하는데 결국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현석은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 몸짓과 표정은 사랑스러운데 목소리만 들어선 상상이 안 된다. 발라드와 어울리지 못했다. 다른 모습은 너무나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NBA에 MVP가 있고 가장 기량이 많이 는 선수에게 주는 상이 있다. 박혜수 양이 그 상을 받아야 할 거 같다. 안테나뮤직에 간 이후 훨씬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찾은 거 같다"며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걸 말하자면 아직은 특별한 무기가 보이지는 않는다. 다른 친구들은 부족하지만 특별한 뭔가가 있는데 혜수 양은 약점은 없는데 특별한 게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박혜수

'K팝스타4'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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