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추성훈 부녀는 난생 처음 홋카이도 낭만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홋카이도 아이스 빌리지를 찾은 추부녀는 눈과 얼음 만으로 만들어진 겨울왕국의 절경에 감탄했다. 추사랑은 강아지처럼 눈밭을 뛰어다니며 청정 웃음을 터뜨렸고 들뜬 마음에 평소 잘 먹지 않던 채소에도 도전, 브로콜리 홀릭에 달했다. 또 얼음 집에서 먹는 치즈 퐁듀의 달콤함에 빠져 먹방에 시동을 걸었다. 따뜻한 치즈가 흘러내리는 브로콜리를 맛보자마자 "맛있어!"라며 폭풍 흡입을 시작한 것. 이에 추성훈은 "브로콜리 먹는 것이 신기하다"며 웃으면서도 추사랑의 브로콜리를 향해 입을 크게 벌리고 쟁탈전을 시도했다. 아빠의 장난에 추사랑은 다급하게 "안돼! 안돼!"를 외치며 브로콜리 사수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