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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남재현 "큰 아들 뇌 다쳐 장애판정" 아픈 가족사 고백
이날 남재현은 불의의 사고로 뇌를 다쳐 장애를 안게 된 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어렸을 때 아내가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자꾸 앉혀놓으면 계속 옆으로 넘어진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떨어질 적 충격으로 운동중추를 담당하는 부분에 뇌출혈이 생겼던 것"이라며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증상이 왔다"고 밝혔다. 현재 걷는 능력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됐지만 아직 왼쪽 팔을 못 써서 장애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재현은 그럼에도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것에 대해 "액땜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행동에 장애만 있을 뿐이지 머리나 공부하는 데는 멀쩡하고 지장이 없지 않나"라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와이프가 케어를 잘못한 것도 아니다"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남재현은 웃음이 운동보다 더 큰 효과를 가지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웃는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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