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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자사의 장수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일평균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터키 지역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게임카페서비스의 션 리 대표는 "오랫동안 신규 서버 오픈을 원했던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일반 아이템 판매는 물론 대기 없이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템의 판매가 급증한 것이 매출 상승의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 터키에서 게임 계정 생성, 접속 시 일반적인 이메일 인증 시스템에 추가로 OTP 시스템을 도입했고, 일부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에게 일부 GM 기능을 부여해 이용자간 질서 유지는 물론 소통도 원활해 질 수 있는 주니어GM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02년 한국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온라인게임으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가 간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주요 특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