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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박정현
이날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미장원에서'를 열창했다. 이어 효린은 '안녕', 하동균은 '프롬마크',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소찬휘는 '헤어지는 기회', 양파는 '애송이의 사랑'을 열창했다.
모든 가수들의 무대를 마친 뒤 첫 번째 경연 결과가 공개됐다.
이어 4위에 호명된 하동균은 "감사하다. 내 음악이고 내가 만든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이해해주셨다면 그걸로 좋은 결과고 기분 좋을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5위에 오른 소찬휘는 "감사하다. 내가 원했던 건 4위인데 5위도 훌륭하다. 탈락을 해봤기 때문에 안다"며 웃음을 지었다.
특히 선호도 조사 결과 1위는 박정현이었다.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만의 자극이 있다. 행복한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땐 신나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못 느끼고, 동시에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너무 오버해서 감동받으면 안 되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반면 7위는 스윗소로우였다. 자연스럽게 6위는 효린이 차지했다. 스윗소로우는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다"며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언급되지 않은 2위는 이수였다. 앞서 경연에 참가했던 이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방송을 앞두고 하차를 통보 받고 끝내 전파를 타지 않았다. <스포츠조선닷컴>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나는 가수다3 박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