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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터보 탈퇴 후 우울증에 게임중독…내 뒤로 2000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27 11:28 | 최종수정 2015-01-27 11:29



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

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

'힐링캠프' 김정남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그룹 터보 출신 김종국과 김정남이 출연해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선보인 터보 재결합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정남은 "가수를 그만두고 공인중개사 시험에도 도전했는데 떨어져서 무직인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이에 MC 이경규는 "행사도 그만두고 공인중개사도 다 떨어져서 무일푼이었을 것 아니냐. 그럼 어떻게 생활했냐?"라고 물었다.

이어 김정남은 "우울증에 걸려 게임에 중독됐다. 내 뒤에 2천명이 있었다. 하루 22시간을 게임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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