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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
이날 김종국은 "터보 해체 결정적 이유는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제3의 기획사에서 저희 사무실과 저희를 이간질 시켰다. '우리가 혹사를 당하고 있고 회사가 문제가 있다. 조만간 회사가 검찰조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그런데 실제로 어느날 방송 중간에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사실 나는 정남이 형을 통해서 유언비어를 들었었는데 믿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정말 수사관들이 찾아오는 걸 보고 심각성을 느꼈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그런데 미국에서 돌아와 회사 사정을 들으니 모두가 루머였고, 타 기획사의 사기였다"면서 "하지만 많이 지쳤던 정남이 형은 사업을 하겠다며 터보에서 나갔다. 그래서 자연스레 해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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