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차장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특별출연한다.
tvN은 27일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역으로 열연했던 명품배우 이성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연출 표민수, 극본 윤난중, 제작 MI) 첫방송에 깜짝 출연한다'고 알렸다.
또 사진과 함께 공개된 티저영상(https://www.facebook.com/hogoolove)에서 배우 최우식과 이성민이 함께 연기한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저영상에서 이성민은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에게 말했던 "날 홀려봐" 대사를 강호구에게 그대로 전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호구의 사랑' 측은 "첫 방송에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 이성민씨를 비롯해 앞으로 반가운 얼굴들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2015년을 유쾌하게 물들일 코믹 로맨스 청춘물 '호구의 사랑'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2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