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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추락사고, 갑자기 떨어진 리프트에 멤버들 ‘다급’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1-23 13:08


태연 추락사고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위험천만한 무대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4회 서울가요대상' 행사가 진행 됐다.

이날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수상하고 '할라'로 축하 무대 공연을 펼쳤다.

태티서는 열정적으로 '할라' 무대를 마친 후 관객들에 인사를 하며 무대 뒤로 퇴장했다.

이때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갑자기 내려가면서 같은 멤버 서현이 한 차례 휘청거렸고 이어 태연이 2m 높이의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이 시상식 무대를 마친 뒤 퇴장하던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한 결과 큰 이상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또 "태연은 병원에서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치료 받고 귀가했다. 지속적으로 태연의 컨디션을 체크해 무리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태연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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