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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김태욱
'한밤'
채시라 김태욱 부부의 결혼식 당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시라는 남편 김태욱과의 첫만남에 대해 "김국진씨가 게스트로 나왔어야 하는데 눈이 많이 오고 길이 막혀서 못온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면서 김태욱씨가 고정을 4개월여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이야기 하면 김태욱 씨 뒷머리 먼저 잡는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면 속의 신부 채시라는 아름다웠고, 결혼식 현장은 수많은 하객과 기자로 가득했다. 당시 톱스타 채시라의 결혼식은 세간의 화두였기에 기자와 하객이 모두 섰는데도 예식장 내부는 자리없이 빽빽한 모습.
채시라는 "친척분들은 거의 못들어가시고 아버님은 '나 김태욱 아버지야' 했는데 '김태욱 아버지 세명 들어갔다'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채시라는 "그걸 계기로 웨딩사업을 하게 되고 비공개 결혼식도 만들었다. 그 당시에는 비공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건방져 보이거나 거부감 생기는 분위기라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채시라 김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