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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이 할리우드 영화 '블롭'(The Blob, 감독 사이먼 웨스트)을 공동 제작하기로 해 화제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화 속으로', '삼국지:용의 부활', '가문의 영광' 시리즈, TV드라마 '트라이앵글', '아이리스' 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의 흥행 컨텐츠를 제작해왔다. 특히 2008년 제작한 '삼국지 : 용의부활'은 국내영화사가 기획부터 배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최초의 글로벌합작 프로젝트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삼국지:용의 부활'의 성과를 바탕으로 '블롭'을 통해 우리 영화사가 할리우드 영화 시장을 개척하는 신호탄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롭'은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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