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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신, 남편 임요환에 "마린이 아빠 힘내요" 달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15:41


김가연 임요환 / 사진=스포츠조선DB

김가연-임요환 임신

배우 김가연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21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울게요"라며 "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다음은 김가연 글 전문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낳아 잘 키울께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께요.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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