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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슈, 나나에 굴욕 안겨 "오렌지캬라멜, 트로트 아냐?"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00:53



룸메이트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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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S.E.S 출신 슈가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캬라멜 나나에게 수모를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써니의 초대로 셰어하우스를 찾은 원조요정 걸그룹 SES 멤버 슈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슈를 위해 룸메이트 멤버들은 차례대로 자기소개를 했다. 슈가 그동안 아기 셋을 키우느라 그간 연예계 소식을 알지 못했기 때문.

나나가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는 나나입니다"고 소개를 하자, 슈는 "두 개를 다 하지?"라고 깜짝 놀랐다. 이에 이국주는 "소녀시대의 태티서처럼, 애프터스쿨이 3명만 따로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한다"고 설명했지만, 슈는 이마저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채 고개를 꺄우뚱했다.

결국 함께 있던 조세호가 오렌지 캬라멜 노래와 춤을 펼치며 슈의 이해를 돕고자 했고, 나나 역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이 노래 내가 불렀다"고 직접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슈는 나나의 입에서 '마법소녀'가 흘러나오자 "그 노래 안다"고 말한 뒤 "트로트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슈는 잭슨에게 "세븐은 아는데 갓세븐은 처음 듣는다"라고 말해 나나에 이어 잭슨에게도 굴욕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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