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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또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1월초 만재도 行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15:27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배우 손호준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강원도 정선의 산골 마을에 이어 이번엔 만재도 어촌 마을에서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한다.

'삼시세끼' 관계자는 16일 "손호준이 지난 1월 초 진행된 '삼시세끼' 어촌편 촬영에 깜짝 투입돼 촬영을 모두 마쳤다"며 "앞선 정선편처럼 게스트로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손호준은 정선편에서 미국 공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옥택연 대신 체험 일꾼으로 참여해 이서진과 손발을 맞췄다. 게스트로 정선을 찾아온 이순재, 김영철, 최지우를 깍듯하게 모시면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막내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함께 지난해 말과 1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각각 4박 5일씩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16일 첫 방송 앞두고 장근석이 탈세 의혹으로 하차를 결정하면서 프로그램의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촬영을 마친 장근석 출연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 그로 인해 첫 방송도 23일로 한 주 미뤄졌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8일 세 번째 촬영을 위해 만재도로 향한다. '삼시세끼' 관계자는 "차승원과 유해진 외에 게스트가 참여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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