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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와의 첫 만남 "팬으로 먼저 전화번호 물어봤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09:22


11일 종영한 드라마 '미녀의 탄생' 주인공 한예슬을 만났다. '미녀의 탄생'은 뚱뚱한 외모를 지닌 아줌마가 남편에게 배신을 당해 모든 것을 잃은 뒤 성형수술을 받고 미녀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로 주상욱과 한예슬이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1.14.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연인 작곡가 테디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16일 한예슬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테디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 한예슬은 "송년회 모임에서 테디를 처음 만났다. 그의 음악을 전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사실 얼굴도 잘 몰랐다. 그날 처음 봤다"며 "그 분이 테디라고 하길래 정말 반가웠고 팬이라고 말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말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 묵묵한 스타일이다"라며, "내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예슬은 "'스파이명월' 끝나고 일 년 정도 지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거다. 2년의 연애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앞서 한예슬은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에서 공개적으로 테디를 언급하며 키스를 날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한예슬 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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