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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어플
이 학생은 소원을 들어주는 서비스인 '수르수르만수르' 어플을 통해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어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후 '수르수르만수르' 어플 회사 측에서 송준근 회사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한 것.
'수르수르만수르' 어플은 원하는 소원을 작성하면 만수르가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모바일 서비스로, 만수라는 꼬마마법사가 자신의 방식대로 소원을 이뤄준다.
영상 속 송준근, 이상민, 이상호는 마지막 가족사진을 담을 카메라를 가족에게 선물했고, 아버지를 위한 가족들의 영상편지가 상영되자 아버지와 병실 안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일주일 뒤 가족들의 품을 떠났고,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송준근은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또 다른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고3 수험생 학생들을 스쿨어택 형식으로 학생들에게 피자를 배달했다.
개그우먼 오나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르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립스틱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또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대표팀 최민호 역시 수르수르만수르 앱을 통해 장어 도시락 세트와 선수 전원의 등번호가 새겨진 캐릭터 슈가 케이크와 금메달 쿠키 등의 선물을 받은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어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