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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꽃으로 불리는 대규모 전투, 검은사막의 엔드 콘텐츠 중 하나인 '점령전'이 오는 17일 서막을 열고, 24일부터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령전은 '검은사막'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로 꼽히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으로, 길드들이 치열한 전투를 통해 검은사막의 각 영지를 점령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주 토요일인 17일 전초전 성격으로 케플란 서버를 대상으로 먼저 치러지며, 24일 오후 8시 전체 서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점령전은 발레노스 및 세렌디아 지역에 열리는 성채전과 칼페온에서 펼쳐지는 공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100명이 가담한 길드들이 규합해 벌이는 대규모 전투인 만큼 논타게팅 액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귀여운 외모와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규 캐릭터인 '금수랑'은 오는 20일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