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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방송인 함익병, 노화 방지용 화장품 브랜드 런칭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1-15 09:14




방송인 함익병이 화장품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유명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은 지난 9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지니어스1 1st 에디션'을 현대홈쇼핑에 런칭했다. 새로 선보인 화장품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여성들에게 특별한 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본격적인 주름이 생기기 전 사전 노화 방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 패키지. 탄력 앰플 5병, 갈바닉&진동 기기 1개, 수분 저장고 크림 1개로 구성돼 있으며 앰플을 얼굴에 도포하고 기기를 사용하여 마사지해 탄력 성분들을 피부 깊숙이 침투 시킨 뒤 수분 저장고 크림을 발라 수분 보호막을 형성시킴으로써 침투된 탄력 성분들을 수분으로 보호하는 원리다.

함익병 원장은 신생 법인 함익병컴퍼니의 대표 상품기획자로서 브랜드 런칭을 주도했다. 함익병컴퍼니 관계자는 "평소에 깐깐한 그의 성품 때문에 상품 개발에 꽤나 많은 시간과 자금이 투입됐다. '지니어스1'은 소비자에게 가장 유효한 화장품을 진실되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브랜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잘 늙어야 한다'는 웰에이징 피부 관리 철학을 가지고 있는 함익병 원장은 "노화 방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는 "평소 30대부터 탄력관리를 통하여 일찍 시작해야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중반 이후 관리가 쉬워진다"고 조언한다.

함익병 원장은 90년대 후반 국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효시인 이지함 화장품의 창업자로 뷰티 산업에 큰 획을 그은 인물. 함 원장은 2000년대 중반 이지함 화장품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떠나 본업인 피부과 운영에 전념해왔으다. 최근 '자기야', '하이힐',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등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국민 사위로 사랑 받은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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