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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박태환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날 조세호는 "어느 날 내 이름이 검색어에 떴다. 너랑 박"이라며 "넌 너무나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장예원은 "히터 틀었어요? 왜 이렇게 더워요?"라며 당황한 뒤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도전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 씨가 이상형이다' 그런 말도 하지 않았느냐"며 "기사가 뭐라고 났냐면 '장예원,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 라고 났다"고 밝혔다.
그러자 장예원은 "우리(장예원과 조세호)가 밥 먹을 때는 사진도 안 찍더니, 그런 건 그렇게 잘 찍으셨더라"며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장예원은 "그 사건 이후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며 "이렇게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한다.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 사진 찍힌다고"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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