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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이날 고성희는 김재중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제가 정말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분이어서 사실 처음 만났을 때는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던 부분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나보니 순수하고 인간적인 면이 있었다. 모든 스태프들이나 배우 분들에게 애교도 많고, 굉장히 상냥한 부분이 있더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파이'는 아들 김선우를 위해 목숨을 건 어머니 박혜림의 모정과 숨겨진 비밀 사이에서 화해와 성장을 이루는 가족 첩보 드라마다. 국정원 에이스 요원 김선우에 김재중, 전직 스파이 박혜림 역에 배종옥, 공작 조직원 황기철은 유오성이 맡았다. 고성희가 비밀을 가진 선우의 여자친구 이윤진 역, 조달환이 선우의 국정원 동료 김현태를 연기한다. 오는 9일 첫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파이' 고성희 김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