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효린이 가수 연습생 출신임을 깜짝 고백했다.
민효린은 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엠넷(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완벽한 S라인 몸매와 함께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극중 운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 역을 맡은 민효린은 "대본을 두 장 읽고 넘겼는데 정말 설레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망한 음반이 있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가수 연습생 출신이다"고 깜짝 고백한 민효린은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보여주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효린은 "기존에 차갑고 도도한 모습이 많았는데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칠전팔기 구해라'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칠전 팔기 구해라'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는 여주인공 구해라와 해라의 짝사랑남이자 카이스트 수재인 강세종, 그의 이란성 쌍둥이 강세찬 등이 팀을 이뤄 오디션에 참가하며 겪는 실패와 좌절, 그 안에서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려낸다. '슈퍼스타K' 최고전성기인 시즌2, 2010년이 주 배경이다. <스포츠조선닷컴>
민효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