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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지숙이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요리를 만드는 동안 김지숙은 특유의 꼼꼼함으로 지단을 부치던 중, 그만 육수를 졸여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나 김지숙은 침착한 모습으로 끝까지 요리를 완성했고, 이어진 절친 VIP 평가단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해 스타 셰프 3관왕에 올랐다.
최종 우승자가 된 김지숙은 이날 자신이 개발한 '잔치라면'을 100명의 시민에게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되었다. 김지숙은 모든 스타 셰프를 진두지휘하는 등 리더쉽도 발휘했으며, 100명의 시민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춰가며 따뜻한 인사도 아끼지 않았다.
김지숙은 DSP미디어를 통해 "최고라면을 하며 너무나 얻은 것이 많다. 다섯 셰프가 경쟁을 했지만,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보낸 시간은 정말 뜻 깊었다. 특히 라면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면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어 행복했다. 그 동안 제 요리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 동안 최고라면에서 활약했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숙은 KBS2 '연예가 중계',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