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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타이틀, 원한다."
이어 그는 "내가 그래서 이 영화를 선택했다"고 농담을 하며 "설렘도 있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자연스럽게 티 내지 않고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래도 현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더라. 물론 영화지만 그런 기운을 고스란히 받으면 연기하니까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와의 호흡에 대해 "정말 재밌었고 좋았다. 오근태 그 자체였기 때문에 참 현장에서 같이 연기하는 즐거움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윤석과 정우가 각각 40대와 20대 오근태 역을 맡고 김희애와 한효주가 민지영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