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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뱅의 승리가 발렌시아의 역사적인 승리를 직접 관람했다.
승리는 피터 림의 딸 키미 림 등 구단주 가족들과 환희에 찬 인증샷 여러 장을 남겼다. 키미 림에 따르면 이날 캄프 데 메스타야에는 승리를 환영하는 의미에서 빅뱅의 히트곡 '판타스틱 베이비'가 울려퍼지기도 했다.
승리는 전날에도 발렌시아 연습장을 방문, 알바로 네그레도 및 유소년팀 선수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